대상포진
피부질환 - 리즈미클리닉
대상포진의 원인
원인균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로 처음 감염될 때는 수두를 일으키며 재발할 경우를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이 바이러스는 매우 감염력이 높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두를 경험하고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살아갑니다. 대부분 일생에 한번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며 이때를 대상포진이라 합니다.
단순포진의 증상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에 잠복되어 있다가 활성화되며 감각신경을 타고 그 신경이 지배하는 피부에 도달하여 질환을 일으키므로 피부의 좌나 우측, 한쪽에만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발생합니다. 신경이 지배하는 피부의 영역을 피부절이라 하며 피부절은 대상포진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몸통부위에서는 띠 모양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대상(帶狀)포진이란 병명이 붙었습니다.
단순포진의 인자
바이러스를 재활성화시키는 인자로는 노령, 피곤함, 면역저하 등이 있으며 50세 이상의 고령층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서 발생한 경우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요합니다.
단순포진의 병변
피부병변은 주로 물집이며 항바이러스제, 진통제 등으로 치료하여 1-2주가 경과하면 치유됩니다. 하지만 물집을 손으로 뜯거나 2차 감염이 생기는 경우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연령층이 높을 경우 포진후 신경통이 남아 오래도록 고생하기도 합니다.